많은 가정집에서는 전기고장이 갑작스럽게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 적이 있을 겁니다. 특히 차단기가 자주 내려가거나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튀는 현상은 단순한 고장이 아니라 화재나 감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기고장이 발생했을 때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콘센트를 뽑거나 차단기를 다시 올리는 식으로 대응합니다.
이런 방식은 일시적인 해결일 뿐이며,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전기고장인 누전(누전차단기 내려감)의 원인과 올바른 대응 방법, 그리고 예방을 위한 실용적인 팁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기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전기고장(누전)이 위험한 이유
많은 가정에서 전기고장이 갑작스럽게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차단기가 자주 내려가거나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튀는 현상은 단순한 고장이 아니라 화재나 감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기고장이 발생했을 때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채 무작정 콘센트를 뽑거나 차단기를 다시 올리는 식으로 행동합니다. 이런 방식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전기고장(차단기 내려감)에 대하여 원인과 대응방법 및 예방하는 방법에 대하여 전기 기초가 없는 일반인도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2. 가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전기고장의 대표적인 사례(누전으로 차단기 내려감)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차단기 내려감에 유형에는 누전이 7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정집 전기고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여기서 누전이란 집안 전선이나 전기기기(예-세탁기, 냉장고)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전선이나 전기기기에서 전기가 땅으로 흐르는 현상을 누전이라 한다. 누전이 발생하면 위 사진에 오른쪽에서 2번째부터 누전차단기인데 누전차단기가 동작하여 집안에 전기를 차단한다. 그리고 위 사진은 최근에 지어진 주택이라서 각 회로마다 누전차단기가 설치가 되어 있는데 2000년 이전에 주택들은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누전차단기가 하나로 되어 있는 가정집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누전이 되면 전체 전기가 안 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부분은 아래에 해결방법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서 차단기 용어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누전차단기는 과부하, 누전, 합선에서 동작하는 차단기로 차단기에 동작테스트 버튼(노란색이나, 빨간색이)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선용차단기는 과부하, 합선에서만 동작하는 차단기로 누전에서는 동작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동작테스트 버튼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요즘 나오는 차단기는 배선용 차단기도 동작테스트가 가능하게 나온 제품이 있다.
3. 누전으로 차단기 내려감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
가정에서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면 쉽게 누전개소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진1번에서는 분기 차단기가 누전차단기로 달려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누전되는 곳에 연결된 차단기만 내려가서 실질적으로 누전개소를 찾기가 쉽다. 만약 차단기가 내려가면 어느 쪽이 전기가 안 들어오는지를 보고 전열(콘센트) 쪽이면 전기가 안 들어오는 곳의 모든 전기기기(세탁기, 냉장고, 보일러, 멀티탭, 주방배기휀)에 플러그(코드)를 콘센트에서 분리하고 다시 한번 내려간 차단기를 올려보라. 바로 다시 떨어지면 콘센트 내부나 전선에 문제가 생긴 경우라서 스스로 해결은 불가능하다. 하나 팁을 주자면 화장실 물청소 했을 경우 콘센트에 물이 들어간 경우(드라이기로 말려서 응급조치하고 결국 콘센트를 교체를 해야 함.)나 베란다 콘센트가 결로가 원인이 되어 차단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80% 이상이다. 이런 2가지 경우는 전기공사업체에 연락하여 콘센트를 교체해야 한다. 만약 차단기가 올라가면 이제는 플러그를 뽑았던 것을 하나씩 차례대로 콘센트에 꽂다 보면 문제가 생긴 전기기기를 꽂을 때 차단기가 바로 떨어진다. 그러면 그 전기기기를 AS 받으면 된다. 전기가 차단된 상태에서 콘센트 교체는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으나 전선연결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웬만하면 전기기술자를 불러서 전체적인 점검도 받아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사진 2번은 옛날 가정집 분전함 사진인데 여기는 누전차단기가 떨어지면 집 전체가 정전이 된다. 사진 2번에서는 사진 1번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차단기를 내려놓고, 제일 왼쪽 누전차단기를 올려보자. 그러면 차단기가 올라갈 것이다. 안 올라가면 차단기 자체 불량으로 차단기도 교체해야 된다. 만약에 차단기가 올라가면 오른쪽 검은색 차단기를 하나씩 올려보자. 이상이 있는 개소의 차단기를 올리면 바로 왼쪽에 있는 누전차단기가 내려간다. 그러면 이상이 있는 검은색 차단기만 내리고 나머지 모든 차단기를 올리고 나서 사진 1번에서 누전개소를 찾았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플러그를 제거하고부터 사진 1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하면 된다.
4. 반드시 전문가를 불러야 되는 상황
▶플러그를 다 뽑았는데도 차단기가 내려간다.
▶ 차단기가 올라가는데 몇시간뒤에 다시 차단기가 내려간다.
▶벽 내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
이런 경우는 빠른 시일내에 전기공사 기술자를 불러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5. 전기고장 예방 TIP
▶최소 3개월에 한번씩은 누전 차단기 테스트를 한다.(버튼을 누르면 차단기가 동작되는지 확인)
▶5개 이상이 콘센트가 달린 멀티탭은 과부하의 위험성이 높다. 되도록 콘센트가 3개 이하의 멀티탭을 사용하자. 멀티탭과 멀티탭은 2개 이상 연결하여 사용하지 말자.
▶사용하지 않는 기기는 플러그를 뽑아 버리는 전기요금을 아끼고 안전까지 챙기자.
▶콘센트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청소하자.
▶전기 분전함은 6개월에 한 번씩 뚜껑을 열어 먼지가 쌓여있는지? 전선이 녹아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한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콘센트 안전 커버를 필히 사용하여 감전사고를 예방하자.
전기고장은 보이지 않는 위험이라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전기는 우리 실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으로써 전기를 사용함에 의한 편리성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평소에 사소한 부분부터 꼼꼼하게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안전은 항상 "예방"에서 시작되며, 전기 고장 역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